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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day 3] 오사카 박람회 관람후기

일상과 여행/여행이야기

by 순둥하리맘 2025. 8.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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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둥하리맘입니다.

오늘은 일본 여행 3일차 오사카 박람회 다녀온 후기입니다.

저희가 이번 여행의 목표 중 하나로 오사카 박람회를 다녀오자였는데요?

3일차 일정을 박람회 하나만 넣었을 정도로 많이 걷고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럼 간단히~

2025년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국제박람회)는 ‘미래 사회의 실현’을 주제로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오사카 유메시마섬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열리며, 각국의 전시관에서 자국의 문화와 첨단 기술,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중국 등 여러 나라가 참가해 다양한 국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 체험부터 전통 문화 전시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이벤트라고 합니다.

모두 박람회 한번 정도는 가보셨죠? 저희도 그  중 한국관을 관람을 목표로 가보자 했는데 아쉽게도 사전 예약은 실패를 해서 입장 대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자 그럼 출발 해 볼까요?

 

 

오늘도 나가호리바시역에서 출발합니다.

 

나가호리바시역 출발 → (갈색, 사카이스지선) → 혼마치역 환승 → (초록색, 츄오선) → 유메시마도착입니다.

 

 

혼마치역

 

유메시마역

 

박람회 입구

 

유메시마 종착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우루루 내립니다. 

그대로 같이 가시면 되는데요? 평일인데도 어마어마 합니다.

입구부터 이렇게 긴 대기줄이 이어졌습니다

 

그늘이 보이는 곳까지 전부 햇빛이어서 이곳에서 입구까지 우산을 렌탈 해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양산은 정말 필수인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미리 구입을 해서 QR을 준비해주시면 되구요 입장전 가방검사를 실시합니다.

여기서 쪼금 시간이 걸립니다.

박람회 입장

 

오사카 엑스포 2025 약도

 

와~ 저기를 다 볼 수 있을까요? 

저희는 한국관을 빠르게 스캔해 봅니다.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2025의 상징 구조물 링

 

다른 각도에서 찍은 링의 모습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2025의 상징 구조물 링

박람회의 상징인 ‘링(Ring)’은 일본 목재로 만든 초대형 원형 구조물로, 이번 엑스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사람들이 그늘에서 쉬는 공간으로, 위쪽은 전망대로 개방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였습니다.

 

엑스포 2025 공식 마스코트 마이쿠마이쿠도 보이네요.

 

일본 여행 하시다 보면 마이쿠가 많이 보이실 겁니다. 

엑스포 전시를 위해 곳곳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박람회 한국관

 

저희가 다른 나라 전시관은 못보고 여기부터 빠르게 온다고 섰거든요? 그런데도 대기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사전 예약라인은 따로 있습니다. 

오사카 박람회 대기라인

 

 

한국관 1관전시

 

 

한국관은 '마음을 모아'(With Hearts)를 주제로 전통·기술·지속가능성을 융합한 3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관람객은 AI 음악 체험, 친환경 기술 전시, 미래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1관 : 참여형 AI와 음악을 활용한 공감각적 전시 (약 20분 소요).

 

 

 

한국관 2관전시

 

2관 :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기술로 환경 회복을 체험

3관 : 2040년 미래 한국 사회를 다룬 음악극과 멀티스크린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3관까지 전시가 끝나면 밖으로 나오는데요. 

솔직히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링 위로 올라가봤어요.

 

밖으로 나와서 저희도 링위를 올라가 봤습니다.

위에 올라가서 한바퀴 돌고 싶었어요.

 

아제르바이잔 전시관

 

태국 전시관

 

스페인전시관

 

사우디아라비아 전시관

 

오스트레일리아 전시관

 

박람회장 안에 사람이 워낙 많고 날도 더워서 저희는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입장료값이 만만치 않아서 아깝긴 했는데요. 

모두의 컨디션을 고려해 오늘은 여기서 박람회 관람을 마치는 걸로 했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던 오사가 박람회 한국관이 약간 실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기대자체가 없어지더라구요. 

 

 

저희는 일단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저녁을 난바워크에서 찾아보자라고 정했습니다.

난바워크 지하상가가 굉장히 넓더라구요. 

왠만한 백화점 푸드코드보다 더 큽니다.

길 잃어 버리시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하 난바워크
한바루 함박스케이크집

 

저희가 오늘 먹을 저녁메뉴는 한바루(함박스테이크)집입니다.

한바루 함박스테이크집 내부전경

 

 

한바루 메뉴

 

함박스테이크과 소세지 셋트메뉴
함박스케이크와 새우튀김 단품메뉴

전체적으로 맛은 다 괜찮았습니다. 

장국도 워낙 담백하니 맛있었고, 함박스테이크를 잘랐을때 육즙이 많이 나와 아들이 자르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스테이크며 소세지며 전혀 냄새 하나 없었구요. 

무난한 저녁을 먹고 시원한 빙수가 먹고싶어서 도톤보리 내에 한국식 빙수집을 찾았습니다.

설빙이 없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왜 없을까요?

카페빙수

 

카페빙수입니다. 

입구가 2군데 있습니다. 도톤보리 강 옆으로 바로 들어오실 수 있구요 건너편에는 지하1층이라 엘리베이터 타고 오시면 됩니다.

 

카페빙수 카운터
카페빙수 메뉴판
인절미 빙수

 

망고라떼와 바닐라 라떼

 

식후 디저트로 인절미 빙수와 망고라떼, 바닐라 라떼를 시켰습니다.

저희가 저녁 9시 30분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예약을 했기때문에 잠시 여기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오늘의 마지막 여정입니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티켓

 

저희는 오사카 주유패스 2틀을 끊어서 교통, 시설을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여행자들한테 거의 필수템처럼 불리는 교통+관광 통합 패스로, 시내 주요 교통수단을 1일/2일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고, 오사카성 천수각,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츠텐카쿠 전망대, 헵파이브 관람차 등
관광명소 입장권이 패스에 포함돼서 추가 요금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정이 빡빡하다면 추천!!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도톤보리 리버쿠르즈에서 본 글리코상

 

도톤보리 리버쿠르즈를 탄 이유가 글리코상을 가까이 찍을 수 있게 배를 세워주는데요.

많이들 다리위헤서도 찍으시지만 이곳에서도 찍으십니다.

잘 나왔죠?

 

이렇게 글리코상과도 추억을 남기고 오늘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더위와 긴 이동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박람회와 도톤보리에서의

하루는 오사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여행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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