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고양이(노령묘)와 함께 살기
고양이는 몇살 때부터 노령묘 라고 부를까요? 평균적으로 여덟살 이후부터 노령으로 봅니다. 이때부터는 신체적인 변화도 생기고, 집에서는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고 건강관리도 다르게 해야 합니다. 어린 고양이들은 전염병과 접종, 중성화 수술로 인해 동물병원에 내원하지만, 노령 고양이들은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 내원하게 됩니다. 아픈 걸 내색하지 않는 고양이기 때문에 신부전, 당뇨병, 구강질환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령 고양이는 시각, 후각, 청각 등 감각기관에 변화가 생깁니다. 노화로 인해 잘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으며, 냄새를 잘 못 맡아서 여러모로 배려가 필요합니다. 시각이 안 좋아진 경우는 환경의 크게 변화를 주지 않으며 되도록 익숙한 환경이 나을 것입니다. 잘 들리지 않는다면 고양이가 반응하..
하리 이야기
2024. 2. 22.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