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순둥하리 맘입니다.
오늘은 다시 찾은 부산여행 2일 차 코리아 둘레길
해파랑길 2코스를 걸어볼까 합니다.
아침 7시 10분쯤 나와서 해운대로 나가니 아직
해가 뜨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해파랑길 2코스는 해운대를 시작으로 대변항까지 총 14km이지만
전 해동용궁사까지 코스를 잡아서 8km 정도 되는 거리를 계획했습니다.
처음 8km를 가는 거라 대충 어느 정도 시간이
나오는지 몰라서 끝까지 가진 않았습니다.
물론 끝까지 가는 것도 좋긴 한데 무리하면 나머지 여행에 지장을줄 수 있을까 하여 가보지 않은 해동용궁사까지 코스를 잡았습니다.
이것도 저에겐 큰 도전이었으니까요.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제가 부산 여행일정일 때 전국이 영하권으로 추운 날씨였기
때문에 부산도 예외 없이 바람 불고 추웠습니다.
해운대를 거쳐 미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코리아둘레길 두루누비앱을 켜서 이동을 했습니다.


미포항을 거쳐 둘레길을 걷다 보니 코스
사이사이 러닝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한국이 러닝이 대세이긴 한가 봅니다.
오르막길도 없고 계단도 없어서
러닝 하시는 분들에겐 딱일 듯싶었습니다.

어느새 일출이 떴네요.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아름답게 비추는 햇빛 사이로 바다가
너무 예뻐 카메라를 안 킬 수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마주친 해월전망대
바닥은 좀 무서웠어요. 예전엔 안 무서웠는데
나이가 드니 많이 무서웠습니다.
근데 여기보다 더 후들후들할 곳이
있는지 이땐 미처 몰랐습니다.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뛰시는 분들 정말 많았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러닝! 존경합니다.

여기까지가 캡슐열차가 오고 해변열차는 조금 더 갑니다.
예전에 친구들과 해변열차를 탔을 때 너무 느려서
걸어가는 게 더 낫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요
부산바다의 풍경을 마음껏 보라고 느리게 가나 봅니다.

여기가 그 유명한 슬램덩크와 비슷?한 포토존이더라고요.
말로만 들었지 어딘지 몰랐었는데... 여기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
해변열차가 지나갈 때 찍는 게 포인트인데
이샷을 찍으려면 도로로 나와야 해서
찍지 말라고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이젠 찍는 게 안되니
예쁜 사진은 눈으로 담아주세요
저도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살짝 찍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사진을보니 날씨도좋아야하고 해변열차가
지나가는 타이밍도 잘 잡아야하고
너무 어려울것같았어요

조금 더 걸으니 다릿돌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이때까진 전혀 몰랐어요.

한 바퀴 둘러보고 가자! 싶어서 건너다가 전망대
끝부분이 전부 유리난간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이걸 건아가? 말아? 고민하다 건너기로 했죠.

후다닥 촬영하고 전망대를 나왔습니다.

부지런히 걸으니 어느새 지나가는 해변열차를 마주쳤네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시험운행을 하나 봅니다.
해변열차야~ 안녕!!


두루누비 앱을 보고 가지만 실제로 저렇게
해파랑길 표시를 볼 수가 있습니다.
길이 헷갈릴 때마다 찾다보면 눈에띄는곳에 붙여있었어요.
걷다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표시를 붙일 수 없는 곳은 나무에 깃발을 묶어 놓기도 합니다.
여기가 맞나? 싶다가도 나무를 보면
저렇게 눈에 띄는 매듭이 보입니다.
그러면 내가 잘 가고 있구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예쁘죠?
해운대 해수욕장 보단 작지만 너무 예쁜 송정해수욕장입니다.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죽도공원을 한 바퀴 돌고 또 부지런히 걸어봅니다.

지나가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컷 남겨봤습니다.

기장군표시판이 보여 오~ 여기까지왔네 싶어서 찍었는데...
마침 그 옆에 기장군에서 유명한 대형카페 코랄라니가 보이더라고요.
아~
코랄라니... 유명하지...
여기가 인스타에 그렇게 핫했던 카페입니다.
한번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혼자니까 다음기회에
오기로했어요.

어? 웬 미역?
미역국 음식점도 보이고 말리는 걸 보니까
기장미역~이 생각났습니다.
기장 미역이 그렇게 좋다던데...
이렇게 말리시는구나 싶었습니다.

드디어 해동용궁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때 시간이 9시 43분 아침 7시 10분에
출발했으니 2시간 반이 걸렸네요.
생각보다 많이 걸리진 않았지만 너무길면 체력적으로 힘들까봐 열심히 오기도 했습니다.

주말이라 관광객이 너무 많았던 유명한 해동용궁사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둘러본
해동 용궁사는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예뻤어요.


올 한 해 가족들의 건강과 무사기원을 빌었습니다.

여기서 아들과 합류한 후~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오래 걸었으니 그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겠죠?
이래서 살찌는 건데...


송정해수욕장 근처에 돈가스 전문점으로 왔습니다.
원래는 해동용궁사까지만 갔다가
다시 해운대로는 버스를 타고 올 예정이었는데요...
점심 먹고 다시 걸어가 자는 얘기에 흔쾌히 OK 했습니다.
올 땐 모르는 길이었지만 갈 땐 아는 길이라 금방이라 생각했죠.

이곳이 자갈로 이루어진 몽돌해수욕장입니다.
아침엔 그냥 지나쳤는데 다시 보니 몽돌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너무 예쁘죠?


다시 걸어오는데 해운대가 멀지 않았네요.

그날 걸은 총키로수는 20.5km 저도 보고 놀란 기록이었어요.
물론 다시 돌아올 줄 몰랐지만 만족합니다.
올 땐 발바닥이 조금 아팠지만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했죠.
언제 또 이런 멋진풍경을 보겠어요.

저녁 먹으러 가기 전 다시 찾은 일몰의 해수욕장
바다는 실컷 눈에 담아 봅니다.
또 보고 또 보고~
이렇게 2일 차의 일정을 마무리해 봅니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일 마지막 여정을 생각했어요.
내일 체크 아웃을 한 뒤에는 아무 일정을 넣지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점심을 먹고 북두칠성 도서관을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 하루 잘 마치고 다음 이야기로 다시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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