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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혼자 외롭지 않을까

하리 이야기

by 순둥하리맘 2024. 2.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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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 중 싱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에 비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산책이나 목욕등의 번거로움도 없으며, 짖음도 없고, 많이 움직이지도 않아서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생활하기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밖에 있는 시간에 고양이는 그 많은 시간을 혼자 있어야 합니다. 혼자 있는 고양이도 분명 외롭습니다. 우리에게는 가족도 있고 애인과 친구도 있지만 아무도 없이 오직 보호자만 기다리는 고양이도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롭습니다. 필자도 첫째 고양이와 생활을 하면서 혼자 있을 시간이 너무 안되보여 둘째를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았지만 첫째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가 너무 걱정이되서 아직도 망설여 지고 있긴 합니다. 

 

1. 고양이는 혼자 있어도 괜찮을까요

고양이도 사회적 동물이며, 때로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동물이나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부족한 경우에는 더욱 뚜렷하게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외롭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짧고 자주 외출하거나 일때문에 출장이 많은 분들이라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것이 났습니다. 유학이나 결혼등 이사가 있거나 장래에 생활의 변화로 인해 반려동물을 다시 파양하여 다시 입양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에게는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집사와의 상호작용을 해야 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놀이를 하거나 산책을 시키는 등의 활동을 통해 고양이의 외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했다면 어떠한 이유에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하고, 함께 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고양이게게 가장 잘 맞는 친구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다른 고양이나 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고양이의 외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고양이의 외로움을 줄이는 방법

하지만 새로운 동물을 도입할 때에는 서로를 존중하고 안전하게 만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외로운 아이에게 어떻게 친구를 만들어 주는것은 둘째를 들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 또한 고양이에겐 엄청난 스트레스 입니다.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관한 질병이 많은데 그 많은 이유중 하나가 둘째 고양이의 입양입니다. 

갑작스런 둘째의 입양은 첫째 고양이에겐 스트레스 이겠지만 천천히 시간을 두어 충분한 격리를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향으로 합사를 진행한다면 괜찮을 것입니다. 

둘째를 들일때,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첫째와 얼마나 잘 맞는가 입니다. 첫째와의 성격과 비슷한 아이를 들이거나, 에너지가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첫째가 순한아이인데 둘째를 활발한 아이가 온다면 첫째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를 입야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릴때부터 함께 뒹굴고 자랐기 때문에 사회성도 잘 발달되어 있을 것이고, 건강면에서도 비슷할 것입니다. 

둘째 고양이는 첫째 고양이보다 나이가 어린편이 좋고, 성별이나 같은 품종이 좋으며, 성격은 상냥하고 차분한 쪽이 좋습니다. 둘째를 아예 나이차가 많이 나도 좋은 방법입니다. 차이가 많이나면 경쟁심리도 줄고, 둘째가 아기고양이라 새로운 환경에서 스트레스도 줄것입니다. 

두마리를 키울 여건이 되지 않는다며, 고양이의 환경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바깥을 볼 수 있도록 캣타워를 창문쪽으로 놓고, 창문을 열어 자연 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고양이에게 외로움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람소리나 새들의 지저귐을 듣는 것이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몇몇 편집된 TV 프로그램은 고양이를 위해 만들어진 소리와 영상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틀어주면 고양이가 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을 켜 놓고 가거나 라디오를 틀어주기도 하고 음악은 하프연주를 틀어주면 좋아합니다. 

고양이에게 충분한 놀이 활동과 장난감을 제공하여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활용하거나 고양이와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해주세요. 이밖에도 혼자 놀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 주고, 간식을 넣어둔 구멍이 뚫린 상자를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고양이 휴양지나 카페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곳을 방문하여 다른 고양이나 손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고양이의 외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퇴근후 하루 15분이라도 놀이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양이의 외로움은 그들의 행복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집사와의 고양이의 감정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대응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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