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환자가 평소 즐겨왔던 음악이나
놀이를 하면 기억하고 즐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잠재된 기억력을
되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변 세계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것은 적절한 자극으로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를 주어 치매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놀이’는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뇌를 깨우고 기억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뇌 건강은 더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치매는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일정 시간 두뇌를
자극하는 놀이를 하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시니어 분들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놀이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
퍼즐은 모양과 색을 관찰하고, 맞는 조각을 찾아내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시각적 인식 능력과 공간 지각 능력을
동시에 자극합니다. 또한, 퍼즐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이 향상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바둑과 장기는 수를 읽고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계획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과정은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게임 중의 대화와
상호작용은 사회성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뒤집힌 카드의 위치를 기억하고 같은 그림을 찾는 놀이로,
단기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합니다. 짧은 시간에도
효과가 있으며, 소규모 그룹 활동으로 하면
경쟁심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색칠이나 그림 그리기는 창의성을 자극하고,
손의 미세한 움직임을 사용하는 소근육 운동으로
뇌의 운동 영역을 활성화합니다. 또한 색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가사를 기억하며 멜로디에 맞춰 부르는 활동은
언어 능력과 청각 처리 능력을 동시에 사용하게 합니다.
호흡 조절과 발성 활동을 통해 전신 건강에도 좋으며,
옛 노래를 부를 경우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
회상 능력을 강화합니다.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높이고, 순간적인 판단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인 전통 놀이입니다. 바닥에 놓인 공기를
손으로 집어 올리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순간 기억력이
동시에 자극됩니다. 손가락을 세밀하게 움직이는 소근육 운동이 되어,
뇌의 운동 영역을 활성화하고 관절 유연성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린 시절에 하던 놀이를 다시 즐기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회상 효과가 나타나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두세 명이 함께하면 더 재미있고 사회적 교류도 늘어납니다.
이야기를 한 문장씩 이어가는 활동은 창의력과 언어 표현력을
동시에 키웁니다. 앞사람이 말한 내용을 기억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내용을 덧붙이는 과정은
기억력과 사고의 유연성을 강화합니다.
하루 20~30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대화와 교감이 늘어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놀이를 번갈아 하며 뇌의 여러 부위를 고르게 자극하세요.
치매 예방은 특별한 약이나 장비 없이도 가능합니다.
오늘부터 집에서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를 시작해 보세요.
작은 습관이 모여 뇌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출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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