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양치 2

고양이 양치를 꼭 해야하는 이유

고양이에게 양치질이란? 고양이의 장수비결이기도 하죠. 구강 관리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고양이의 수명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구내염은 길고양이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이기도 하죠. 자가 치료를 할 수 없으니까요. 염증이 퍼져 먹이나 사료를 못 먹을 뿐 아니라 염증의 바이러스가 심장이나 다른 장기 쪽으로 퍼져 생명과 직결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입으로 음식도 먹지만 그루밍도 하기 때문에 입안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 하리가 검진을 받을 때 잇몸 염증이 심해서 스케일링과 발치를 하였습니다. (스케일링하려면 마취가 필요합니다) 잇몸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아직도 적응 중이랍니다. 고양이에게 양치하다가 집사님들이 많이 물리기도 하고 할퀴기도 하고 난리를 치고 난 후에 제대로 시킨 건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위한 집사의 행동

고양이를 개와는 달리 병원에 내원하는 횟수가 적습니다. 고양이의 특성상 질병을 감추고, 아프다는 티를 잘 안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눈치를 챌 때쯤이면 벌써 병이 깊어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1.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자 건강을 위한 요소 중 좋은 환경과 습관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음식으로써 단백질을 얻는 것입니다. 건사료는 곡물이 들어있지 않은 사료가 많이 나오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캔 사료를 추천합니다. 캔 사료는 건사료에 비해 수분함량이 충분하고 단백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캔 사료와 건사료의 비율을 5대5나 7대3으로 주면 더욱 좋습니다. 2. 매일 양치해 주고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하자 치석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