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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오감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양이 이야기

by 순둥하리맘 2024. 2. 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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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의 시각
고양이의 시각은 그들의 생물학적 특성에 따라 사람과 약간 다릅니다. 
고양이의 눈은 우리의 눈과 공통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다른 게 세상을 보는 쪽이 살짝 다르기도 합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이 훨씬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어떻게 밤에도 볼 수 있을까요? 고양이의 눈은 박멸 박 모성으로 황혼이나 새벽에 제일 활발하다는 뜻입니다. 빛이 약한 이 시간대에 광량을 최대화하는 걸 돕는 쪽으로 변했습니다. 포유동물의 눈 뒤쪽에 있는 조직적인 망막에는 빛을 감지하는 두 가지 유형의 세포가 있는데 흑백만 감지하지만 낮은 수준의 빛에도 반응하는 빛 수용기인 간상세포, 색깔에 예민하지만 작동하는 빛 수용기인 원추세포, 고양이의 눈에는 간상세포가 인간의 눈보다 거의 세배가 많습니다. 이로써 고양이가 약한 빛에도 세상을 보는데 더 잘 적응하는 이유입니다. 인간의 눈과 비교하면, 고양이의 눈에 있는 모든 신경은 더 많은 간상세포와 원추세포에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비치 약한 환경에서도 한층 더 민감합니다. 고양이의 눈 뒤쪽에 있는 휘 판으로 알려진 거울과 비슷한 특별한 세포층인데 빛을 눈으로 반사해 간상세포와 원추 세포가 빛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게 해주고 눈이 '어둠 속에서도 빛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동공은 부채형으로 야간 사냥에 더 많은 빛을 받도록 도와줍니다. 고양이는 사물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감각적인 빛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잘 포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색상을 인식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움직임을 중심으로 물체를 식별하므로, 색상보다는 명암과 형태를 중시합니다.  

2. 고양이의 청각 
고양이의 가청범위는 두드러질 정도로 넓습니다. 60~65킬로헤르츠의 고음역에의 초음파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고주파 소리를 내는 쥐 같은 피식 동물들을 감지할 수 있고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가 내는 울음소리를 듣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의 청각은 극도로 예민하기도 합니다. 새나 쥐가 바스락거리는 엄청나게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고 먼 거리에서 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먹잇감이 내는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리의 출처를 찾아낼 필요도 있다. 고양이의 귓바퀴에는 소리의 진동을 감지하고 증폭시키는 기능이 있는데 고양이는 귀로 들어오는 소리를 포착하기 위해 귓바퀴를 180도라는 인상적인 범위까지 들릴 수 있다. 

3. 고양이의 촉각
고양이의 촉각은 고도로 발달을 했는데 몸 전역에 분포된 인상적인 수용기 덕인데 이 수용기들은 추위와 열기, 통증, 압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촉각 수용기는 털이 제일 적은 부위에 제일 집중된 편인데, 코와 발볼 옥살이 특히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발볼 옥살이 무척 예민하기 때문에 쓰다듬는 걸 싫어합니다. 
고양이의 수염 또는 코털은 털이 변형된 것으로, 고양이에게 제일 중요한 감각기관입니다. 수염은 공기의 흐름과 진동, 감촉에 예민합니다. 제일 크고 눈에 잘 띄는 건 입가에 난 수염으로, 윗입술 위에 코 양쪽으로 난 12개쯤의 수염이 사람이 코밑수염처럼 달려있습니다. 입가에 난 수염은 협소한 영역에서 길을 찾는 걸 도와줍니다. 수염 자체에 감각기관이 없지만, 수염의 뿌리는 피부 깊은 곳에 박혀있습닏. 고양이가 달리거나 어둠 속에 있을 때 장애물을 피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4. 고양이의 후각
고양이는 뭔가 새로운 것에 접근할 때는 킁킁거리며 냄새부터 맡습니다. 고양이의 후각은 정말 중요해서 뇌에 있는 후각 구의 크기와 비강 내부를 덮은 후각점막의 표면영역에 있습니다. 고양이가 먹잇감을 사냥할 때 사용하는 주요한 감각은 시각과 청각이지만, 먹잇감을 먹기에 앞서 먹이를 확인할 때는 후각에 의존합니다. 고양이의 후각은 태어나면서 작동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는 앞을 보지 못하니 후각으로 어미의 젖꼭지를 찾습니다. 새끼들은 특정한 젖꼭지에 대한 선호를 재빨리 발전시키고, 젖을 빨 때마다 그 젖꼭지로 돌아갑니다. 보금자리를 벗어난 새끼 고양이는 후각을 이용해 돌아오기도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도 후각에 의지합니다. 
집고양이나 사자와 호랑이를 비롯한 일부 야생 고양이들도 볼 수 있는 개박하 반응이 있는데 고양이에게 네이버페이 타 카타리나의 추출물, 또는 말린 잎이나 갓 딴 잎을 내놓으면 큰 거리가, 몸 구르기, 얼굴 비비기, 씹기, 쫓아다니기, 울음소리 내기 같은 흥분에서 우러난 일련의 행동들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많은 고양이가 플레멘 반응을 보이면서 몽롱한 황홀경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수컷, 암컷, 중성화를 했거나 하지 않은 고양이 모두 이런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다 개박하에 반응하는 건 아니고 집고양이의 3분의 2가 이 효과를 즐기는 듯 보인다. 



5. 고양이의 미각
후각과 미각은 무척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혀는 고양이의 맛봉오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혀 표면의 양옆과 끝부분을 따라 놓은 작은 버섯 모양 감각 돌기와 혀의 뒷부분에 네 개에서 여섯 개 있는 컵 모양의 돌기에 다양한 맛의 수용기가 있다. 
인간은 단맛 감지하는 반면, 고양이들은 단맛에 반응하지 못한다. 단맛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유전자 두 개 중 한 개가 없고 다른 하나는 반응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네 맛은 감지할 수 있다. 고양이는 인간이 맛볼 수 없는 맛 최소한 하나는 맛볼 수 있다. 고양이에게는 살아있는 세포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 3 인산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 물질은 자기가 지금 먹고 있는 것이 고기라는 것을 확인해 주는 신호를 고양이에게 보내는 것 같다. 
고양이는 자신들이 먹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선정적으로 많습니다. 어떤 먹이가 됐건 먹이를 먼저 가늠해 보기 위해 조심스레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그러고 나서야 그게 맛있어 보이면 제공된 먹이를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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