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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건강을 위한 집사의 행동

고양이를 개와는 달리 병원에 내원하는 횟수가 적습니다. 고양이의 특성상 질병을 감추고, 아프다는 티를 잘 안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눈치를 챌 때쯤이면 벌써 병이 깊어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1.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자 건강을 위한 요소 중 좋은 환경과 습관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음식으로써 단백질을 얻는 것입니다. 건사료는 곡물이 들어있지 않은 사료가 많이 나오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캔 사료를 추천합니다. 캔 사료는 건사료에 비해 수분함량이 충분하고 단백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캔 사료와 건사료의 비율을 5대5나 7대3으로 주면 더욱 좋습니다. 2. 매일 양치해 주고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하자 치석으로 인..

고양이가 잠을 너무 많이 자는 이유

고양이는 하루의 3분의 2정도 한 16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고양이는 원래 이렇게 잠을 많이 자는지 의심을 해보기도 합니다. 야행성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이 잠을 자는 밤~새벽 시간 동안 놀이를 하기 때문에 낮에는 많이 잠을 잘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 어디 아픈지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자는 시간 외에 활발히 놀고, 밥도 잘 먹고, 그루밍도 잘 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거나 몸무게가 늘고, 활동성이 없어지고 그루밍 횟수가 줄어든다면 건강상의 의심을 하거나 권태감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권태감은 비만과도 영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을 해결하는 것도 권태감을 개선하는데 중요합니다. 1. ..